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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천건강연구소

치주염 자주 앓으면 폐질환 가능성이 높다.

by 법천선생 2018. 11. 14.


치주염을 자주 앓는 사람은 폐에 염증이 생기고

호흡이 힘들어지는 만성폐질환에 걸리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규슈대 연구팀은 인근에 사는 주민을 대상으로

대규모 추적 연구조사에서 이와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이 40~80대 주민 약 1600명을 대상으로

치주 질환 여부와 폐 기능 등 COPD 검사 결과를

3년간 추적 조사하고 흡연의 영향을 고려해

이를 분석한 결과, 심한 치주 질환이 있는 400여 명은

치주 질환 증상이 가벼운 그룹에 비해 폐 기능이

떨어지는 저하율이 1.4배 높았다.

 

페질환은 대부분 흡연이 원인이 되어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비흡연자도 치아와 잇몸에 늘어난

세균이 폐로 들어가 호흡 기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