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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백회혈 개혈에 다하여

by 법천선생 2018. 12. 26.


수식관호흡이 수동적이라면 백회의 개혈은

자동화 시스템이다.


백회혈이 열려 이곳 천문(天門)을 통하여

우주의 맑은 기(氣)가 들어오면 지금까지

단전호흡에서 얻어지는 기운과는 또 다른

고밀도의 천기가 온몸을 자연스럽게

순환하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이 모든 것이 백회혈이 열리는 것을 계기로

맑음의 장이 열리게 됨을 의미한다.


맑음은 영혼의 일부분으로 영혼의 점수이며

미완성의 법신이다. 

 6조 혜능선사는 좌선(坐禪)을 별로 중히

여기지 않았다.


‘깨달음은 돌부처마냥 앉아있는 좌선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행주좌와어묵동정

(行住坐臥 語默動靜)을 실천함으로써 생활

속에서 얻어야 한다’고 설파하고 있다.


하지만 천문이 열려야 만이 비로소 상기(上記)

법문을 실감할 수 있다.

백회가 개혈되어야만 어떤 동작이나 어느

장소에서도 끊임없이 두정 끝으로 기운(氣運)이

내려와 관(觀)이 잡혀 일심으로 생활 속의

행공이 가능해진다.


그러나 천문혈의 개혈이 무조건적으로 좋은

것만은 아니다.


그 이유는 천문혈은 영적인 에너지가 왕래하는

문(門)일 뿐이지 결코 절대자 하느님(부처님)의

기운만이 왕래하는 통로가 아닌 까닭에 여러 문제가

생기게 된다. 

 무당이나 접신의 전령사인 퇴마사, 심지어

정신병자들도 어떤 연유로 백회혈이 열려있다.


이런 부류의 계층은 생활인으로서의 자질보다는

영적인 작은 능력을 이용하여 생활과는 동떨어진

영매활동으로 주위와 친지들을 안타깝게 하기도 한다.


수행자를 자처하며 신비를 부추기거나 혹은 신통을

언급하는 이들은 영적인 능력은 있을지언정

맑음은 존재하지 않는다. 

출처 : http://cafe.daum.net/6939129/fSB0/20?q=%ED%95%9C%EA%B5%AD%EC%84%A0%EB%8F%84%ED%9A%8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