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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개념

귀신탈에 놀라고 있는가?

by 법천선생 2020. 4. 9.

 

철수가 무서운 귀신탈을 쓰자,

자기가 거울을 보아도 무섭게 보였다.

 

그는 그의 어린 누이동생을

놀려 주려고 누이동생에게 가서

귀신소리를 내며 소리를 질렀다.

 

어린 누이동생은 이 무시무시한

괴물을 보자 질겁을 하며 달아났다.

 

그러나 철수가 귀신가면을 벗자,

새파랗게 질린 누이동생은 그 괴물이

사실은 자기 오빠라는 것을 알았다.

 

누이동생은 오빠에게 달려와

오빠를 마구 때리며 말했다.

'바로 오빠였구나. 왜 사람을

놀라게 해. 미워. 오빠 미워.'

우리 모두의 경우도 꼭 이와 같다.

 

우리는 내면의 성령, 그 자신 속에

내재해 있는 이 마야의 속임수에 능한

술수에 의해서 끝없이 현혹당하고 있다.


온갖 희비극의 갈등을 겪고 있다.

그러나 내면의 성령의 얼굴로부터

마야의 베일이 벗겨지게 되면,

 

우리는 더 이상 무섭고 엄격한

감독자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된다.

대신 거기에는 가장 사랑스러운

전지전능한 신비한 자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