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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개념

인과의 아주 쉬운 부처님의 비유

by 법천선생 2020. 10. 29.

어느 날 부처님이 사랑하는 제자

아난다와 함께 길을 가고 있었다.

 

부처님은 길가에 떨어진 지푸라기를

보고 아난다에게 냄새를 맡아 보라

고 했다.

 

 

“어떤 냄새가 나느냐.”

“생선 냄새가 납니다.”

 

“왜 생선 냄새가 나는 것인가.”

“아마 생선을 싼 지푸라기인 모양입니다.”

 

부처님이 고개를 끄덕였다.

다시 길을 가다가 땅에 떨어진 종이를

발견했다.

 

부처님은 이번에도 아난다에게 물었다.

 

“어떤 냄새가 나느냐.”

“향 냄새가 납니다. 아마 향을 쌌던

종이 같습니다.”

 

아난다가 이렇게 말을 하자 부처님이

말씀하셨다.

 

“이 세상의 모든 이치가 이와 같다.

생선을 싸면 생선 냄새가 나고

향을 싸면 향 냄새가 난다.

 

원인이 있으면 그 결과가 있는 것이다.

크든 작든 모든 것은 인과관계가 있다.

알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