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어느 교도소에서 죄수가 너무나 흉폭한
성격이라서 철창에 머리를 들이박으며 흡사
짐승 같은 괴성을 끊임없이 지르면서 감옥 전체를
시끄럽게 하여 모든 사람들이 큰 고통속에 살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기독교의 목사, 천주교의 신부, 불교의
스님들이 모두 다 와서 기도도 하고 별아 별 것을
다했는데도 전혀 효과가 없었던 것이었다.
그런데 그 교도소로 강연을 하러 왔던 영양사
한 사람이 그 광경을 보더니, '저에게 한번 맡겨
주시면 제가 고쳐 보겠습니다'라고 자신감이
철철 넘치는 표정으로 이야기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렇게 해보라고 하니, 그는 그 사람에게
무려 6개월 동안이나 영양이 고루 잘 짜인
철저한 완전 채식을 시켰다고 한다.
그랬더니 그렇게 흉폭하던 그사람이 거짓말처럼
아주 양처럼 성격이 변하여 조용하고 순해졌다는 것,
두 번째 이야기는 어제 끝난 윔블던테니스대회에서
우승을 한 기적의 사나이 조코비치 이야기이다.
네 살 때 처음 테니스 라켓을 잡은 그는 어린 시절
물이 빠진 수영장에서 테니스 연습을 했다.
그러다 12세에 독일로 테니스 유학을 떠났다.
세르비아어는 물론 독일어·영어에 능통해 투어
생활에 빨리 적응했고, 21세에 호주오픈에서
우승하면서 떠오르는 별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조코비치는 한동안 지지부진했다.
조코비치는 이 알레르기 때문에 밀가루를 섭취하면
소화가 안돼 고생했다.
일상생활에 지장은 없었지만, 운동할 때 특히
체력이 심하게 떨어졌다.
조코비치는 영양사의 조언에 따라 즐겨 먹던
피자·파스타 등을 2010년부터 멀리했다.
대신 아침마다 뉴질랜드산 마누카꿀을 넣은 미지근한
물을 마셨다. 또 호두·땅콩 등 견과류, 글루텐이 없는
빵, 과일 등을 골라먹었다.
그 식단을 조코비치의 황제식단이라고도 불렸다.
틈틈이 명상을 하며 지친 심신을 달랬다.
결과는 놀라웠다. 조코비치는 2011년 3개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차지하며 페더러-나달의 양강 체제를
무너뜨렸다.
조코비치는 언론 인터뷰에서 “요즘엔 천식이 사라졌다.
심한 감기도 걸리지 않는다.
코트 안에서 집중력이 흐려지거나 흥분할 때가 있었는데
감정 조절도 잘 된다”라고 말했다.
요즘도 식이요법을 하고 있는 조코비치는 “나는 지금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가장 높이 올라와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중앙일보 기사 2015-12-01
그가 먹은 것이 내 몸을 만들고 성격을 형성하며 성향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염불 하는 사람도 채식을 해야 원하는 공덕을 얻을 수
있으니, 고기는 과연 어떤 작용을 하는가?
단지 우리의 입맛만을 위하여 애꿎은 동물들을 수도 없이
살육하여 그 원망에 가득 찬 고기를 먹어야만 되겠는가?
그대가 진정 염불 자라면, 부처님을 롤모델로 하여
부처님 법호를 외우면서 그분을 관상하고 불심과
불력을 전수받아 부처님을 닮아 가려는 것이 아니겠는가?
자신은 부처님을 닮아 가려고 노력하면서 알든 모르든 간에
남의 살을 먹으면서 염불 한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제안하고 싶은 것은 고기보다 더 맛있고 영양가
높은 대체육 개발에 올인하면 국가에도 큰 이익을 주고
본인과 국민들의 심성에도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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