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부분의 뇌과학자들은 꿈을 꾸는
시간에는 뇌가 낮 동안 경험한 다양한 지식 중
자기의 생존에 필요한 정보를 선택해
저장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큰 시험을 앞둔 수험생의 경우 시험날짜가
다가옴에 따라 평소보다 학습능력이 높아지는
이유도 꿈을 통해 자신의 생존에 직접적으로
관련돼 있는 정보를 선택해 저장하기 때문.
최근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이혼 또는
별거로 위기 상태에 있는 90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꿈의 내용을 조사한 결과 이들이
꾼 꿈의 70%는 그들이 겪고 있는 갈등과
관련이 있었다.
또 그 꿈의 내용은 깨어있는 동안 그 사람들의
위기 대처 방식과 관련돼 있었다.
가장 최근에 꾸었던 꿈의 내용과 그 즈음
당신이 고민했던 일을 떠올려 보라.
꿈속의 당신의 모습과 깨어 있는 동안
당신의 모습이 닮아 있지 않던가.
꿈을 꾸는 시기인 렘수면 때는 온 몸의
근육이 이완되고 호흡 속도도 느려진다.
이는 뇌 가운데 언어와 운동 담당 부위의
활동이 억제되기 때문.
따라서 꿈속에서는 사람이 활동도 하고
소리와 동작도 있지만, 실제론 달아날 수
없고 소리도 지를 수가 없는 상태가 된다.
그러나 수면 중 대뇌피질의 언어 담당
부위에서 부분적인 흥분 활동을 일으킨다면
잠꼬대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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