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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개념/명상법칙정리

'뱀의 머리와 꼬리'라는 비유

by 법천선생 2021. 8. 18.

어느 날 뱀의 꼬리는 길을 갈 때 언

제나 머리가 앞서는 것에 불만을 품고

머리에게 오늘은 자신이 앞장서서

가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뱀의 머리는 말도 안 된다고

하고서 늘 하던 대로 앞장서서 가자,

 

꼬리는 나무를 칭칭 감고서 풀지

않았습니다.

할 수 없이 머리는 꼬리에게 앞자리를

양보하였지요.

 

그러나 눈이 없는 꼬리는 앞장서서

가다가 그만 불구덩이에 빠져 타

죽고 말았다는 내용입니다.

 

각자의 역할과 분수를 지키지 않은

결과가 어떠한가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