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을 안겨주면 마음은 아주 행복해 한다.
만족감에 젖어 조용해진다.
이것은 우는 아이에게 초콜릿을 주면
조용해지는 것과 같다.
그대 안에는 아이 하나가 엉엉 울고 있다.
그래서 그대는 아이에게 초콜릿을 준다.
아이의 울음을 그칠 무엇인가를 계속 던져준다.
이것이 마음의 문제다.
마음은 목적이 있어야만 살아남는다.
어떤 미래를 보여주고 꿈꾸게 해야만
마음이 살아남을 수 있다.
하지만 내가 여기에서 하는 일은 그대가
꿈꾸는 모든 목적을 박살내는 것이다.
이것이 내가 그대와 나누고 싶어 하는 것이다.
그대가 무엇을 믿든 간에, 그대가 성취하고
달성할 수 있다고 확신하는 것들을 나는
한 칼에 베어 버린다.
그것이 내가 하는 일이다.
나는 그대의 꿈을 무너뜨리는 사람이다.
그대로부터 꿈을 빼앗아버리는 것이 나의 일이다.
물론, 이것은 아주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여기에 오면 절망하고
도망치기에 바쁘다.
그런 사람들은 마음의 만족을 얻을 수 있는
곳으로 가는 게 낫다.
꿈을 북돋아주고 치장해주는 곳으로
가는 게 더 낫다.
- 끼란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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