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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개념/명상법칙정리

내면의 통찰력을 가져라

by 법천선생 2021. 8. 18.

창조자는 창조물에 분명히 형상을 부여했지만

그가 모습을 드러낼 때, 그는 결코 보이지 않는다.

 

씨가 식물 안에 있고, 잎이 나무 안에 있듯이

허공은 하늘 안에 있고, 무한의 형체는 텅 빔 속에 있다.

유한을 넘어서 무한함이 오고 무한함에서 유한함이 나온다.

 

창조물은 창조자 안에 있고 창조자는 창조물 안에 있다.

그들은 언제나 구분되지만 언제나 하나다.

 

님 자신은 나무며 씨며 발아되지 않은 싹이다.

님 자신은 꽃이며 열매며 잎이다.

 

님 자신은 태양이며 빛이며 광선이다.

님 자신은 창조자이며 창조물이며 또한 환영이다.

 

님 자신은 수많은 형상이며 무한한 공간이다.

님은 호흡이며 언어이며 의미이다.

 

님 자신은 유한하며 무한하고.

유한과 무한을 넘어선 순수한 존재이다.

 

님은 창조자와 창조물 안에 내재하는 영혼이다.

가장 고귀한 영혼은 그 영혼 안에서만 보이고

 

최고의 경지는 가장 고귀한 영혼 안에서만 보이며

그 경지 안에서 다시 반영이 보인다.

 

까비르는 축복 받은 존재다

이러한 영혼의 최고의 통찰력을 지니었으니!

 

- 까비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