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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개념/명상법칙정리

자발동공의 이해

by 법천선생 2021. 9. 27.

자발 동작이 천차만태라고 해도 그것들을

가려보면 첫째는 팔다리의 운동이요.

 

둘째는 자기 안마. 자기 지압으로 분류할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다만 사람마다. 경락의 막힌 부위가 다르고

병증이 다른 만큼 세부적으로는 동작에 차이가

있을 뿐이다.

 

동일인이라도 신체 상태의 기혈순환이 변함에

따라 동작도 변하게 됨은 말할 것도 없다.

 

오늘 나타나는 동작과 내일 나타나는 동작이

다를 수 있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자발오금회동공이란 또 무엇인가.

어째서 춤을 추거나 안마를 하지 않고 짐승의

흉내를 내게 되는가.

 

자발오금회 동공은 중국 광주의 기공사 양사풍씨가

고래의 오금회도입법을 자발동공에 배합한 것으로서.

 

수련자가 호랑이. 사슴. 곰. 새. 원숭이 등 다섯 가지

동물의 몸놀림과 울음소리의 기본을 인식하고 있을 때

(세부 동작을 미리 배우는 것이 아니다)

각자의 신체 상태에 따라 자기에게 적합한 동물 동작이

나타나게 된다는 것이 그 줄거리다.

 

이론적으로는 다섯 동물의 동작을 오행장부학설에

결부시키고 있다. 즉 오행의 금은 폐요 호랑이고,

 

목은 간이요 사슴이고, 수는 신이요 곰이다, 화는 심이요

새이고, 토는 비요 원숭이이다.

 

이에 따라 예컨데 수련자가 호흡기(폐)에 병이 있으면

호랑이 동작이 나타나고.

간에 병이 있으면 사슴동작이 나타난다는 식이다.

 

어쨌든 각양 각색의 자발 동작은 일정 시간 (보통 30-40분)

계속되다가 점점 가라앉는다.

 

큰 동작에서 작은 동작으로. 강도 높은 동작에서 약한

동작으로 변하다가 저절로 멈춰진다. 이른바 동극이정의

이치다.

 

 막혔던 경락이 자연 발생적인 운동이나 안마.

지압으로 뚫리고 기혈이 거침 없이 흐르게 됨으로서

더 이상의 동작이 필요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자발동작이 경락의 막힌 데를 뚫어 주려는

본능적 자연 발생적 움직임이라면, 그것은

주로 팔 다리의 근육. 관절 운동과 자기 지압의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 당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