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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개념/명상법칙정리

삶은 잠수복을 입은 것 같은 상황?

by 법천선생 2021. 10. 6.

사람이 몸에서 빠져 나가 영혼의 상태에

이르르게 되면 모두 다 같은 수준이겠지만

몸속에 들어와 있는 순간에는 그 수준이

같기는 어려울 것 같기도 하다.

 

그것은 사람이 물밖에서는 자유롭게 숨을

쉬지만, 물속에서 살려고 한다면 반드시

잠수복을 입어야 하고 물속 생리에 따라야

살 수 있는 것과 비슷한 처지이다.

 

그러나 사람이 물밖으로 나와 잠수복을

벗어 던지면 정말로 자유로운 심정을 만끽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밖에 나오게 되면 전혀 필요 없는 것들을

물속에 있을 때에는 그것이 가장 소중하고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하여 그는 이미 물밖에

나왔는데도 그것을 집착하여 계속 끌고 다닌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자유로운데 그사람만은

무거운 물건들을 메고 다니는 꼴이 된다. 

 

내가 오늘 당장 잠시 후에 죽는다면 반드시

필요할 것이 과연 무엇이겠는가?

 

그것이 수행을 해야만 하는 숙제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