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조지워싱턴대 라크머 차우 박사팀은
최근 죽음이 임박한 환자 7명의 두뇌활동을
한 달 동안 면밀히 분석해 보았다.
그 결과, 환자들의 뇌는 점차 그 활동이 감소하지만,
죽기 직전 30초∼3분 동안 많은 전기에너지를
폭발적으로 분출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죽기 직전 체내 산소량 감소와,
혈류량 증가로 이때 뇌 세포가 마지막으로
많은 에너지를 방출한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분출된 에너지가 뇌의 한 부분에서
시작해 엔도르핀 등 각종 신경전달 물질이
다량으로 분비되어 폭포수처럼 퍼져 나가게 된다
이때 마약중독자처럼 엄청난 흥분을 준다”고 주장했다.
동굴과 빛, 그리고 사자와의 만남?
임사체험자들은 대개 어둠 속에서
밝은 빛을 본다고 주장한다.
학자들은 이러한 체험까지도 뇌의 작용으로
설명이 가능하다고 얘기한다.
영국의 심리학자 수전 블랙모 박사는
BBC 다큐멘터리 ‘내가 죽은 그날’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뇌세포 중엔 정면을 바라보는 데
관련된 것이 많지만,
좌우와 관련된 세포는 아주 적다.
쇼크 상태이거나 산소가 부족할 때는
모든 세포가 진동하는데, 그때는 어두운
터널을 지나 밝은 빛이 퍼지는 것처럼
느끼게 된다.”
김대진 교수는 이 역시 신경전달 물질의
과다 분비 효과로 봤다.
신경전달 물질이 다량으로 분비돼 뇌의
특정 회로가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되면서
밝은 빛을 보거나 사자(死者)와 만나는
등과 같은 환각이 생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신진우 기자 nice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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