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의 집중이 어려운 대상에 집중할 때는
끊임없이 다른 생각들이 일어나기 때문에
이러한 생각들의 침투 속에서 대상에 집중
하는 힘(기술 혹은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이다.
또한 그렇기 때문에 아래와 같이 관련된
명상의 효과 면에서도 마음의 집중이 쉽지
않은 대상에 대한 명상이 더 많은 장점을
갖는다고 할 수 있다.
일반적인 명상에서는 단순하고 반복적이며
쉽게 즐거움이 느껴지지 않는 자극에 마음을
모으기 때문에 마음이 쉽게 집중되지 않고
여러 가지 생각이 더 잘 난다.
많은 생각의 떠오름에도 불구하고 마음을
명상의 대상에 모으기 위해서는 이러한 생각을
쫓아가지도 않고 쫓아내지도 않는 '집착하지
않는' 마음자세를 갖춰야 한다.
쫓아가는 것도 그러하지만 쫓아내려고 하는
것도 역시 '집착하는' 마음이다.
여러 가지 생각들에 집착하지 않고 그들이
그냥 놀다가게 두는 마음의 자세, 즉 방하착
(放下着)의 자세를 취할 때 이러한 생각에
방해받지 않고 명상의 대상에 집중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우리는 명상을 통해 '집착하지 않는'
마음을 기를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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