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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개념/귀한 영적지식

생생한 임사체험 이야기

by 법천선생 2022. 12. 8.

나는 그 순간 수술장 아래 놓여있는

육체가 나 자신이라는 생각을 할 수 없었다.

 

그런 건 상관없다. 나는 자유로운 상태였고,

멋진 시간을 가졌다.

 

나는 아래 재앙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굉장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해 주고 싶었으나,

그들이 너무도 긴장하고 있었기에, 그들을

방해 해서는 안 된다고 느꼈다.

 

나는 그 후, 완벽한 평화의 공간으로 이동했다.

그 곳에는 고통이 없었고 어두웠으나, 온화하고,

부드러운 공간으로 안락함이 느껴졌다.

 

절대적인 사랑과 절대적인 받아들임의 기운 속에

완벽한 신성함에 둘러 싸여있었고, 그러한 어둠은

아름다웠으며, 계속 뻗어 나오고 있는 듯했다.

 

완벽한 평화의 자유는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렬해 졌다.

 

좀 떨어진 거리에서, 나는 수평선의 흐릿한

노란색의 불빛을 보았다.

 

나는 내가 어디에 있었는지 잘 설명해 낼 수 없다.

내가 알 고 있는 단어로는 우리의 언어로는 잘

설명할 수 없음을 안다.

 

나는 불빛의 아름다움에 경탄했지만, 다가가지는

않았다. 누군가의 존재가 오른쪽 위에서 나가옴을 느꼈다.

 

그는 몇 달 전 죽은 매형 (brother in law) 이었고

그것을 알았을 때, 나는 더없이 행복했다.

 

나는 나의 귀로 나의 눈으로 보지는 못했지만,

본능적으로 그라는 것을 알았다.

 

그는 육신의 형태가 아니었고, 존재 자체였다.

그러나 그의 미소, 웃음 소리, 유머를 볼 수도,

들을 수도, 느낄 수도 있었다.

 

나는 마치 집에 온 것처럼 느껴졌고, 매형은 집에

온 나를 반겨주는 것 같았다.

 

나는 그가 죽기 전에 내 자신의 바쁜 일과로 그에게

시간을 할애하지 않은 것에 대해 후회하고 있었기에,

그와 못 다한 시간을 채울 수 있다고 여겨졌고,

그것이 너무도 기뻤다.

 

내 자신의 행동에 더 이상 후회를 느끼지 않았고,

지금은 그로부터 완벽한 사랑과 받아들임의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갑자기 매형에 대한 기억은 나에게 어린 시절의 두 가지 사건을 생각나게 했다. 어렸을 때 (5세 가량) 나는 어린 소녀를 놀리고 있었고 그 소녀는 울었다. 나는 갑자기 그 어린 소녀의 입장이 되었고, 나는 그녀의 좌절, 눈물, 이별의 감정을 내 감정처럼 느꼈다.

 

나는 이 소녀에 대해 많은 동정심이 일었다. 그녀는 정말 실재로 나 자신이었고, 그녀는 사랑과 격려, 용서를 필요로 했다. 나는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것이 나 자신을 상처 낸 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었다.

 

나는 내 나이 (12 살) 또래의 한 소년과 잘 놀았다. 그는 나에게 러브레터 주었다. 나는 또다시, 그 당시의 그가 되었고, 그가 겪었을 거절의 고통을 내 고통처럼 느꼈다. 그리고 동시에 그에게 그리고 나 자신에게 무한한 사랑의 감정을 느꼈다. 그는 몇 년 후 뇌동맥류로 사망했다.

 

나는 결코 지금까지, 그들은 안 중에 없었고, 그들은 나에겐 중요하지 않았기에 이러한 사건들을 기억하지 못했다. 지금 나는 내 삶에, 얼마나 중요한 사람들이 있는지, 그리고 그들을 받아 들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그리고 무엇보다 그들을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깨달았다.

 

나는 과거의 그런 경험들이 자랑스럽지 않지만 현재 내 삶의 일부가 되어 그들을 수용하고 있었다. 나는 그 후 내 존재 주변의 모든 것이 나에게 의미가 있다는 통찰을 하였다.

 

그 후 나는 매형에게 일어난 사건을 물었고, 내 자신이 여기 머무를 수 있는지 물었다 (말로 물은 것이 아니라 그냥 전달되었다). 그는 내게 아직 시간이 안 됐고, 내 자신이 여기 온 것은 실수라고 돌아가라고 했다.

 

나는 “알았어요. 돌아가겠어요. 하지만 내가 이 곳에 어떻게 올 수 있었는지 알아요.” 라고 말했고, 동시에 그의 생각은 내 얘기가 되었다. 그는 스스로 인생을 포기 (자살) 하지 말라고 했다.

 

그리고 내 삶을 목적을 살아내야 한다고 했다. 나는 그의 말이 옳다는 것은 알았지만, 돌아가기 싫다는 생각을 한 것이 기억난다. 그리고 그의 생각이 또다시 나에게 전달되었다.

 

그가 말했다. 우린 여기 있어요. 언제간 다시 여기 올 거여요. 그리고 그의 마지막 생각, 나는 여기 잘 있다고 언니에게 말해 달라는 것이 나에게 전달되었다. 마지막 이 말과 함께 나는 나 자신에 돌아 왔다고 느꼈다. 어둠을 통과하여 아래로 즉시 떨어져 내려갔다.

 

내게 선택권이 있는지 느낄 수 없었다. 나는 두렵지 않았고, 다소 조용한 상태였다. 그때 갑자기 내 자신이 내 몸 속으로 들어 가는 것을 느꼈고, 그 때 바로 등과 장에서 통증을 느꼈고 지옥 같은 환경에 돌아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내가 한 값진 경험이 다시금 나를 찾아 왔고, 나에게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희망할 수 있는 고요함과 평화가 나에게 다시금 밀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