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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감사훈련

우울증인 사람의 심리상태

by 법천선생 2023. 8. 10.

어떤 의사는 우울한 사람은 새까만 색안경을

쓴 채로 인생을 부정적으로 바라본다”고 했다.

 

정신치료는 우울한 사람에게 감사 장밋빛

색안경을 씌워주는 게 아니라, 까만 색안경을

치워버리고 세상이 좋든 나쁘든 정확하게

바라보게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우울증을 고치겠다고 무작정 긍정적 생각만

할 필요는 없는데 보통 사람들에게도 어려운

일이 있으면 ‘쉬어도 괜찮아’, ‘넌 그대로도

괜찮은 사람이야’ ‘힘들면 적당히 하자’라고

하는 여유로운 마음가짐 정도를 갖는 게 좋다.

 

대인관계에서 생긴 우울증이라면 한동안

그 사람과 거리를 두고, 도저히 거리를 둘 수

없는 가족이나 직장동료라면 그 사람이 하는

말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리는 것도

한 방법이다.

 

‘언어의 칼날’도 칼날이긴 마찬가지인 것이니,

맞서기가 고달프다면 찔리기 전에 피하는 게

상책이다.

 

실패한 일은 더 이상 생각하지 말고 좋아하는

다른 일을 찾는 게 좋다.

 

좋아하고 자신 있는 일을 하게 되면 자신에

대한 생각도 자연 긍정적으로 바뀌게 된다.

 

어쩔 수 없이 지나간 것은 그냥 그대로 내버려

둘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필요하고 근본적으로

마음의 상태를 어떤 것에나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훈련을 적극적으로 해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