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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관세음보살님의 천도 체험

by 법천선생 2024. 3. 11.

어느 날 아침, 잠속에서 깨어나고 나니

시아버지께서 돌아가신 것을 알았다.

 

그는 이 세상을 하룻밤 사이에 떠나갔다.

오전 내내 나는 마치 시아버지의 영혼이

아직 머물고 있는 듯이 우리집 주위에 어떤

보이지 않는 존재가 있는 것을 직감했다.

 

염불을 한 후 나는 시아버지를 돌보셔서

극락왕생할 수있도록 도와주십사 하고

아미타부처님께 진실히 정성껏 기도했다.

 

한 번은 꿈에서 관세음보살님께서 미묘하고

매미 날개처럼 아름다운, 흰옷 입은 보살님의

생생하게 선명한 모습으로 하늘에 떠 계셨다.

 

공중에 떠서 관세음보살님은 손을 뻗으며

“나를 따라오라!”고 시아버지께 말씀하셨다.

 

신비롭게도 시아버지의 영체가 스승님을

향해 곧장 날아가고 있을 때 나는 발코니에

우두커니 서서 손을 힘차게 흔들고 있었다.

 

나는 이 일을 마음 속에 늘 간직하고 있었고

그것이 바로 천도임을 갑자기 깨닫게 되었다!

 

내 마음속에는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커다란

감사의 마음이 일어 하늘을 날 것만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