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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개념

스승에 대한 환상을 갖지 말라!

by 법천선생 2024. 3. 17.

거듭 말하건대 나는 정말 단순한 사람이다.

나에게 어떤 환상을 가질 필요는 없다.

 

나는 여러분과 꼭 같아서 나에게 있는 것은

모든 사람들에게도 같이 있는 것이다.

 

그것은 마치 근육이 아주 우람한 사람의

근세포수와 보통 사람의 근육 세포수는

정확히 같지만 단지 그들은 중량물을 들어

올리는 운동을 많이 해 근세포의 굵기를

놀랄 정도로 우람하게 키운 것일 뿐이다.

 

그것처럼 단지 보통 사람은 자기 마음에

있는 불성을 완전히 발견하지 못한 것뿐이다.

 

그건 스승의 문제가 아니고 본인의 문제다.

그렇다고 나라는 존재를 대단하게 여기지는

않는 것이 좋은데, 정말이지 나는 다른 모든

사람들과 꼭 같고 사는 방식도 다를 게 없다.

 

그러니 너무 신비롭고 지나치게 환상적인

그 무엇으로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실제로 나 또한 이른 바 스승이나 대단한

명사라고 하는 사람들을 꽤 많이 만나봤지만

결코 긴장되거나 두려운 느낌이 들지 않았다.

 

단지 그렇게 친절하고 성스러운 사람을

만난다는 사실이 그저 기쁘고 영광스럽게

느껴질 뿐이었다. -관음법문 홈피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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