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청이 합당하면 부처님은 도울 것이다!

“만일 당신의 요청이 합당한 것이라면

부처님은 분명 당신을 도울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당장 급한 부처님께 나에게

필요한 직업을 얻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같은 날, 나는 전화번호부에서 여러 곳에

있는 약제사의 전화번호를 샅샅히 찾았다.

 

그리고는 나의 운을 시험해 보려고 그들의

회사에 구직을 하고자 한다는 전화를 넣었다.

 

첫번째로 구직 전화를 한 곳에서 나는 곧

그대로 매우 긍정적인 인터뷰를 받게 되었다.

 

인터뷰 당시 매니저에게서 빈 자리가 없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겠다는 말을 들었다.

 

나중에 나는 취직돼 실험실로 배치를 받았다.

생ㄱ가했던 것보다 월급도 훨씬 많았다! 와!

나는 단지 열흘 만에 일자리를 구한 것이다.

 

그것은 정말 믿지 못할 일이었다! 나는 염불하니,

부처님이 그 회사에 집어넣어 주신 것을 알았다.

그때 나는 불경에서 부처님은 생사를 함께하는

친구이다’라는 제목이 붙은 글을 보았던 것이다.

 

나는 너무 감동한 나머지 마음속으로 울음을

터뜨렸다. “부처님 감사합니다! 부처님 감사합니다!”

다음날, 일을 마친 후 나는 택시를 타고 새 집으로 갔다.

그런데 택시는 불과 몇 분도 가지 않아서 멈추었다.

 

내가 왜 서냐고 했더니 목적지에 당도했다고 했다.

나는 순간적으로 그곳이 직장에서 걸어서 얼마

안 걸리는 곳이라는 걸 알고 너무나 기뻣던 것이다!

이곳에 온 이후로 내게는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부처님께 염불했더니 얼마나 감사하는지 수백

수천 가지의 말로도 표현할 길이 없을 정도로 많다.

 

오로지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란 부처님의 성스런

자비심에 보답하기 위해 부지런히 염불하고 나의

업장을 견디고 지우는 염불을 하는 것뿐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