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하나~ 정성 하나~ 눈물 하나~
날마다 자식(子息) 나무에 물을 주어
푸른 동산을 가꾸어 주신 어머니
자식의 기쁨을 당신의 기쁨으로 자식의
슬픔도 당신의 슬픔으로 어머니의 발자국
마다마다에는 마를 수 없는 사랑이
가득 고여 있습니다.
힘든 농사일에 그토록 지치신 몸으로
자식에게는 곱게 곱게 입혀 주고 싶어서
깊어가는 밤~그 다듬이질 소리가 들려옵니다.
아직 닭도 울지 않은 이른 새벽 도시락을
만들어주시던 어머니
조용한 그 칼도마 소리 정겹게 들려옵니다.
자식을 위한 어머님의 땀방울~
자식을 위한 어머님의 눈물~
은혜의 강이 되어 지금 내 가슴 속을
흐르고 있습니다.
제가 그토록 고향(故鄕)이 그리웠던 이유는
그곳에는 어머님이 살아 계셨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제는 어디서 그 사랑을 만나볼 수 있을까요?
걸어온 길 뒤돌아 곰곰이 생각해 보면
기뻤던 날들보다 슬펐던 날들이 더 고왔습니다.
산과 들에 뻐꾹새 뜸북새 우는
산 마을 내 고향 그 새파란 보리밭으로
어린 소년 하나가 엄마를 부르며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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