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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실천채식

젊게 보이는 70대 채식가의 건강

by 법천선생 2024. 4. 15.

혀 70대처럼 보이지 않는 미국 70대 여성이

자신의 남다른 건강관리 비법을 공개했다고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이 전했다.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에 살고 있는

아네트 랄킨(70)은 날씬하고 생기가 넘치는

건강을 유지하고 있지만, 올해 70살이 됐다.

 

남편 아모스와 함께 길을 다니면 사람들이

딸이라고 생각할 정도라고.


그녀는 자신의 '젊음의 샘'이 뒷마당에서

직접 기르고 있는 채소들이라고 말했다.

ABC뉴스 리포터가 직접 찾아간 그녀의 집 정원은

온통 직접 키운 과일과 채소들로 뒤덮여 있었다.


지난 1960년대 아모스는 육류 공장을 운영했는데,

아네트는 이때부터 채식을 시작했다.

 

지금은 전혀 조리를 하지 않은 채소,

과일, 견과류, 씨앗들만 먹고 있다.

 

그녀는 목이 마르면 빗물을 모아 마시거나,

과일, 야채 등을 갈아 마신다.

빗물은 식물들에게도 준다.

당뇨와 고혈압 등 성인병으로 약물 처방을 받고 있는 아모스는

약이 필요없이 건강한 부인을 따라하고 있다.

아네트는 자신의 건강비법에 관해 책도 쓰고 DVD도 출시했다.

아네트는 "난 무척 활기가 넘치고 많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며

"보통 아침 5시30분전에 일어난다"고 말했다.

아모스는 "그녀는 놀라운 사람"이라며 "그녀는 모든 것을 하는데

컴퓨터를 만들고, 자신의 옷을 만들고, 자신의 먹을 것을 키우고,

3개국어를 한다"고 자랑했다.

[노컷뉴스 김효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