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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실천채식

육식을 한 과보를 꿈속에서 받고 갚다.

by 법천선생 2024. 7. 2.

나는 심한 병에 걸려 오른팔이 마비되면서

극심한 통증으로 고통을 받은 적이 있었다.

 

나는 대학병원과 한의원 등 의사를 찾아가

온갖 치료를 받아 봤지만 상태는 호전되지

않았고 오히려 그럴수록 더 심각해졌던 것이다.

 

그래서 나는 병원에 가는 대신 24시간 내내

부처님께 염불하며 집중 기도를 하기로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나는 왼팔도 오른팔처럼

심하게 아프고 양팔이 온통 종기와 딱지로

뒤덮이는 정말로 무서운 섬득한 꿈을 꾸었다.

 

딱지를 벗겨 내면 고름이 나오는 게 아니라,

그것들 하나하나가 닭 머리, 소머리, 돼지 머리,

개구리 머리, 개 머리와 같은 동물들의 머리로

변하는 것이었다.

 

처음에 봤을 때는 무서웠는데, 다시 한 번 보니

느낌이 달라져 작고 귀여운 동물들로 보였다.

 

그 후 그러한 신기하기만 하 꿈에서 깨어나

팔을 보니 모든 게 정상으로 돌아와 있었다.

 

팔도 더 이상 아프지 않았고 병이 다 나은 것 같았다!

나중에 채식과 수행을 시작하기 전을 돌이켜 보니,

 

전에 식사 때마다 이런 동물들의 고기를 먹고는

했었는데,  그들이 빚을 받으러 온 것이었다.

 

다행히도 부처님의 보호로 부처님께서 꿈에서

이 업장을 없애 주셨기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나는 아마 그대로 업장에 사로잡혀 죽었을 것이다.

 

이전에 나는 우주의 법칙을 모르고 모든 중생에게

영혼과 감정이 있다는 것을 몰랐기 때문에 이런

어리석은 행동을 했었던 것이다.

 

진리를 발견할 수 있는 정토 법문을 가르쳐 주시고

모든 중생을 사랑할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신 부처님께

감사드린다.

 

이제 나는 아무리 미미한 생물이라도 최선을 다해

보호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