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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개념/명상법칙정리

수능엄경 행음마상(行陰魔相)>

by 법천선생 2025. 3. 26.

행음마상(行陰魔相)>

 

행음에서 오는 마(魔)의 모양들.

탐진치(貪瞋癡)등 선악일체심(善惡一切心)에

관계되는 작용을 하는 행음의 10종 심마는

유은(幽隱)한 망상이 근본이 된다.

 

① 2무인론(二無因論)

: 근원과 끝이 본디 없다는 두 견해.

바른 지견을 얻은 자는 중생들의 근본을

철저하게 궁구할 수 있으나 뚜렷한

근원에서 억측을 내는 이는 다음 두 가지

원인이 없다는 주장에 빠진다.

 

- 견본무인론(見本無因論)

: 물상(物象)의 근원은 없다.

 

- 견말무인론(見末無因論)

: 물상(物象)의 결과는 없다.

 

② 사변상론(四遍常論)

: 생멸의 상속이 항상하다는 네 견해.

삼마지 중에 고요하고 밝은 마음에서

중생들의 근원을 궁구할 수 있으나,

 

뚜렷한 근원에서 억측을 내는 자는

다음 네 가지 주장에 떨어진다.

- 이만상(二萬常)

: 중생의 생사겁량(生死劫量)이 2만 겁에

걸쳐 편상(遍常)한다.

 

- 사만상(四萬常)

: 중생의 생사겁량이 4만 겁에 걸쳐 편상한다

 

- 팔만상(八萬常)

: 중생의 생사겁량이 8만 겁에 걸쳐 편상한다

 

- 불생멸상(不生滅相)

: 상음(想陰)의 근원이 다해 이제는 원상(圓常)한다.

 

③ 사일분상론(四一分常論)

: 한쪽은 항상하고 다른 한쪽은 무상하다는

네 견해.

 

- 아상피무상(我尙被無常)

: 신아(神我)는 항상하고 다른 것은 무상하다.

 

- 겁괴겁불괴(劫壞劫不壞)

: 삼선천(三禪天) 이하는 삼재(三災)로 무너지고

사선천(四禪天) 이상은 무너지지 않는다.

 

- 아여미진전(我如微塵轉)

: 모두 윤회하나 마음은 변치 않고 몸만 변한다.

 

- 행상여무상(行常餘無常)

: 행음은 항상하고 색·수·상 등은 무상하다.

 

④ 사유변론(四有邊論)

: 갓이 있다는 네 견해.

- 과미유변(過未有邊) : 과거와 미래는 유변하다.

- 중생유변(衆生有邊) : 중생이 있는 곳은 유변하다.

- 무지유변(無知有邊) : 마음에 두루 알지 못하여 유변하다.

- 반분유변(半分有邊) : 존재의 반은 유변하다.

 

⑤ 사불사교난론(四不死矯亂論)

: 불사(不死)에 관하여 물으면 헷갈리는 네 견해.

- 팔역(八亦) : 현상만 보고 일관성 없이 주장한다.

- 유무(唯無) : 오로지 없다.

- 지시(只是) : 오로지 그렇다.

- 구견(俱見) : 유(有)와 무(無)를 얼버무린다.

 

⑥ 십육유상론(十六有相論)

: 죽은 뒤에도 상이 있다고 하는 16가지 견해.

 

유정하고 항상 요동하는 본원을 관찰하고

끝없는 유(流)에 계략을 내어 색(色)이 곧 아(我)라하고

아(我)가 행음 속에 상속하고, 두 가지가 서로

핍박하지 않는다 하여 제6외도의 오음 중에 죽은 뒤에

상(相)이 있다고 하는 발심전도론(發心顚倒論)에 떨어진다.

 

- 본계(本計) : (존재의 있는 쪽만 보고) 사후에도 존재한다.

ⅰ) 色이 곧 我다.

ⅱ) 我가 色을 지니고 있다(我>色).

ⅲ) 色은 我에 부속된 것.

ⅳ) 我가 色에 있다(我<色).

※ 4견해 × 色·受·想·行 = 16

- 별계(別計) : 번뇌·보리도 끝까지 병존한다.

 

⑦ 팔무상론(八無相論)

: 죽은 뒤에는 상이 없다고 하는 여덟 가지 견해.

色·受·想이 멸함을 보고 죽은 뒤에도 형상(形相)이

없다하여 계략하길 열반의 因도 果도 일체가 空하여

한갖 이름만 있고 구경에는 단멸한다 하니 제7외도

(外道)의 심전도론(心顚倒論)에 떨어짐이 된다.

 

- 본계(本谿) : (존재의 없는 쪽만 보고) 현재·미래는

존재하지 않는다.

 

※ 2(현재·미래) × 色·受·想·行 = 8

- 별계(別計) : 생사·열반 등의 인과도 모두 공하다.

 

⑧ 팔구비상론(八俱非相論)

: 죽은 뒤에는 유와 무 모두가 아니라는 여덟 가지 견해.

삼마지 가운데 있는 선남자가 굳고 고요한 바른

마음에서 중생들의 근본을 궁구할 수 있으나 그윽히

아른아른 거리는 항상한 근원에 억측을 내는 이는

죽은 후에 모두 아니라는 전도 주장에 떨어진다.

 

- 본계(本谿) : 존재는 죽은 뒤에 상이 있든지 없든지 한다.

※ 2(有·無) × 色·受·想·行 = 8

- 별계(別計) : 존재의 사후엔 有도 無도 아니다.

 

⑨ 칠단멸론(七斷滅論)

: 죽은 뒤에는 단멸한다는 7가지 견해.

칠처(七處)를 궁진하되 현전에 소멸하고 다시는

회복하지 않는다는 단멸론에 떨어짐.

 

※ 생존의 칠처(四洲·六欲·初禪·二禪·三禪·四禪·四空)가

결국 끝이 있으므로 마침내 소멸한다.

 

⑩ 오현열반론(五現涅槃論)

: 죽은 뒤에도 현재대로 단멸하지 않는다는 견해.

생존의 五處인 六欲天·初禪·二禪·三禪·四禪에 난

그대로 영속한다는 이론.

 

욕계욕천, 초선, 이, 삼, 사선천의 5천이 구경이라

하니 현재대로 열반이란 심전도에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