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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천리염불'하다 잠이 쏟아지다!

by 법천선생 2025. 8. 7.

 

어젯밤, 나는 저녁 8시에 천리염불을

 열심히 하려고 했지만, 새벽에 테니스를 

많이 해서 앉은 채로 잠이 들어 버렸습니다. 

 

그 잠깐 동안에 꿈을 꾸었는데, 너무나 

선명한 생시와 같아서 잊고 싶지 않아 

기록해 두었습니다.

꿈 속에서 도반이 나에게 말했습니다.

염불은 부처님의 이마에서 나오는 불광을

받아 부처님과 비슷하게 닮아가는 것

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열심히 염불을 했다 해도

신구의가 따라주지 않는다면 감응은 없다고

했습니다.

불심은 대자대비, 즉 자비심이기 때문에 

자비심을 최선으로 기르지 않으면서 염불을 

하는 것은 진보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불심을 닮으려면 돈으로 하는 보시보다는 

부처님께 감사하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는 보시를 많이 하며, 자신이 지은 

업을 참회하고 반성하여 다시는 그런 생각과 

말과 행동을 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염불을 하되 불심을 닮으려 하지 않으면서 

염불을 하는 것은 불력의 감응이나 효험이 

적다고 했습니다. 

 

또한, 염불을 하여 효험이 있을까 없을까 

노심초사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우주 법계에는 염불자가 열심히 성심으로 

염불을 하여 일정한 정도의 양을 채우게 

된다면, 자동적으로 격발되어 해당하는 경지에 

오르게 하는 눈에 보이지 않는 확실한 장치가

 있으니 그런 걱정은 전혀 하지 말라고 웃으면서 

내게 말했습니다.

내가 꾼 꿈이 너무나 생생하여 즉시 기록했다가

 이렇게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나무아미타불!

-어느 수행자의 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