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요즘 어떤 일을 하든, 어디를 가든,
늘 부처님을 생각합니다.”
지하철을 타고 가도, 버스를 타도, 심지어
설거지를 하면서도 마음을 집중해 염불했다고 해요.
그렇습니다.
수행은 결코 특별한 장소에서만 이루어지는
게 아닙니다.
일상이 곧 수행의 도량이 될 수 있지요.
불교 경전에서도 이런 말이 있습니다.
“한 생각이 깨끗하면 그 한 생각이 극락이요,
한 생각이 어지러우면 그 한 생각이 지옥이다.”
즉, 우리가 마음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지금 이 순간도 부처님 곁에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수행자는 밤이 되어 피곤한 몸을 누워서도
“혜안에 집중하며 염불을 계속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내면의 비전 속에서
놀라운 장면을 보았습니다.
어두운 밤하늘에 연꽃보다 더 크고 밝은 황금빛
물체가 떠 있었고, 그 빛나는 물체가 천천히 내려와
그의 두 손바닥 위에 부드럽게 내려앉았다고 합니다.
그 순간 그는 마음 깊이 느꼈습니다.
“이것은 부처님의 축복이구나.”
그리고 그와 동시에 사랑과 평화의 파도가
그의 온 존재를 덮쳤다고 합니다.
이 장면을 저는 이렇게 생각해 봅니다.
우리 마음속에도 늘 어둠과 빛이 공존합니다.
하지만 끊임없이 염불을 하며 마음을 닦으면,
그 어두운 하늘 위로 황금빛 연꽃이 피어나듯,
내면의 빛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마치 먼지 낀 거울을 닦아내면 스스로 빛나는
것처럼, 마음의 염불은 내면의 거울을 닦는 일입니다.
이 수행자는 또 다른 비전도 보았습니다.
그는 자색 수정으로 만들어진 커다란 거울을
보았다고 해요.
그 거울 속에는 옅은 녹색 하늘과 흰 구름이
떠 있었고, 그 주위로는 다이아몬드처럼 빛나는
거울들이 둘러서 있었습니다.
거울 너머에는 황금빛 세계가 펼쳐져 있었고,
그곳에는 수많은 부처님과 보살님들이 기도하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그 중앙에는, 빛이 너무 강렬해 눈을
뜰 수조차 없는 위대한 부처님 한 분이 앉아
계셨다고 합니다.
이 자색 수정 거울은 무엇을 뜻할까요?
불교에서는 ‘거울’이 자주 등장합니다.
거울은 마음의 상징이지요.
모든 것은 마음에 비친 그림자일 뿐,
마음이 맑으면 세상도 맑게 비칩니다.
따라서 이 수행자가 본 수정 거울은
그의 마음이 깨끗하게 맑아진 상태,
즉 부처님의 세계와 연결된 순간을 보여주는
상징이라 볼 수 있습니다.
잠에서 깨어난 그는 말합니다.
“몸과 마음, 그리고 영혼이
전에 없이 편안해져 있었다.”
그는 자신이 늘 염불하던 그 위대한 부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렸다고 합니다.
부처님을 떠올리면 지금도 눈물이 나고,
가슴이 뭉클하다고 고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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