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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응무소주 이생기심하라!

by 법천선생 2025. 11. 8.

금강경에서 말합니다.
“어떤 것에도 머물지 말고

본마음이 스스로 드러나게 하라.”


우리는 지혜, 해탈, 천국, 성불

같은 단어들에 마음을 두고

욕심을 냅니다.


그것들이 멋져 보여서 자꾸

붙잡으려고 하죠.


하지만 이런 욕심이 깊어질수록

흐림도 깊어집니다.

 

아무리 놓고자 해도, ‘놓아야지’라고

생각하는 순간 마음이 이미

무언가에 달라붙은 상태입니다.


잡는 순간 허사가 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래서 명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거창한 기교가 아니라 마음의 단속,

즉 조심하고 살피는 힘입니다.


무언가를 붙잡는 마음이 생기나,
욕심이 끼어드는가,


조용히 스스로를 살피는 힘.
이 작은 조심이 마음을 가장 밝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