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그림에는 슬픈 이야기가 숨어있다.
농부 부부가 바구니를 밭밑에 놓고 기도하고
있는데 사람들은 그 바구니가 감자씨와
밭일도구를 담은 바구니로 알고있다.
그런데 사실은 그 바구니에는 씨감자가
들어있던 게 아니라 그들의 사랑하는
아기의 시체가 들어있다.
그 시대 배고픔을 참고 씨감자를 심으며
겨울을 지내면서 봄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들의 아기는 배고픔을 참지
못해 죽은 것이다.
죽은 아기를 위해 마지막으로 부부가
기도하는 모습을그린 그림이 '만종'이다.
왜 그림 속의 죽은 아기가 사라졌을까?
이 그림을 보게된 밀레의 친구가큰 충격과
우려를 보이며 아기를 넣지말자고 부탁을 했다.
그래서 밀레는 고심 끝에 아기 대신 감자를
넣어 그려 출품했다.
그 이후 이 사실이 알려지지 않은 채 그저
농촌의 평화로움을 담고있는 그림으로 유명해졌다.
밀레의 <만종>을 보면 누구라도신성한
노동 후의 고요한 정적과 평화를 느낄 것이다.
그러나 어떤 영능자는 이 그림을 보고는
알 수 없는 불안감을 맛보았다.
그 불안감이 얼마나 집요하게 그의 뇌리에
들러붙었는지 그는 오랫동안 그 까닭을 알아
내려 했고, 그에 관한 책을 쓰기까지 했다.
그는 밀레의 <만종>에 그려진 감자자루를
어린 아이의 관으로 보고 이루 말할 수 없는
불안을 느꼈던 것이다.
수십 년 후, 이러한 그의 투시력은 환각이
아니라 실제로 정확한 관찰이었음이 밝혀졌다.
루브르 미술관이 자외선 투사작업을 통해
그 감자 자루가 초벌 그림에서는 실제로
어린아이의 관이었음을 입증한 것이다.
[출처] 밀레의 "만종"에 숨은이야기|작성자 빅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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