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날 인도에 마음씨 좋고 자비로운 젊은
왕이 있었습니다.
이 왕은 태어날 때부터 남에게 나누기를
좋아해, 가까운 귀족들과 가족들을 궁전에
초청해 자신의 보물들을 기꺼이 나누어
주곤 했습니다.
금, 유리, 호박, 마노 같은 귀한 보물들을
받아든 사람들은 모두 기분 좋게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한 젊고 슬기롭고 재치 있는 아가씨는
눈이 조금 달랐습니다.
그녀는 왕의 자비로운 마음 자체가 가장 큰
보물임을 알아본 것이죠.
그래서 왕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저는 여기 있는 어떤 보물보다 대왕님이
더 좋습니다.
그렇다면 대왕님도 선물에 포함됩니까?”
왕은 이 말에 크게 마음이 움직였습니다.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그 마음은
보통 서로를 향하게 마련이죠.
결국 그녀는 왕비가 되었고, 그 어느
보물보다 귀한 존재로 왕 곁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가 주는 메시지는 단순합니다.
사람은 보고 듣고 깨달은 만큼만 성장하고,
그만큼만 수행의 공덕을 얻습니다.
그래서 명상을 하는 이유가 바로 지혜를
얻기 위함입니다.
지혜를 얻게 되면 그 밖의 것들은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수행에서도 목표의식은 매우 중요합니다.
가장 좋고, 가장 높은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향해 진심으로 나아가면,
다른 모든 것들은 그 뒤를 따라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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