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명상의욕자극

등신불이 되신 '자항 스님'의 가르침

by 법천선생 2025. 12. 31.

자항(慈航 1895-1954) 스님은 중화민국

불교발전에 큰 족적을 남긴 분이다.

 

 스님은 보살로 추앙되고 있으며,

스님의 입적 후 그의 육신은 등신불로

조성 봉안되어 있다.

 

자항 스님은 중국 복건성(福建城) 건령현(建寧顯) 출신이다.

속성은 애(艾)이고, 이름은 계영(繼榮)이었다.

 

자항 스님은 17세에 출가하여 35세까지는

수행정진에 전념하였고, 그 뒤 35세부터 60세로

입적하기까지는 불교 포교를 위해 헌신하셨습니다.

 

스님께서 입적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유촉(遺囑)하시길,

입적후 시신을 화장하지 말고 항아리에 그대로

안치해 두었다가 3년 뒤에 열어보라고 하였습니다.

 

스님께서 가부좌하신 채 입적하셨는데,

만3년이 경과한 뒤 항아리를 열어 보니

생전의 모습 그대로였으며, 머리카락이 자라나 있었습니다.

 

그 육신에 금칠을 하여 봉안한 것이 바로

자항 스님의 등신불입니다.

 

지금도 중화민국 정수원(靜修院) 미륵내원에

안치되어 있는데, 참배객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자항 스님의 가르침은 <자항법사전집>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 가운데 자항 스님의 열 가지 교훈은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1. 반드시 밝은 스승을 친히 가까이 하라.

[要親近明師]

 

2. 반드시 착한 도반을 의지하여 붙어라.

[要依附良伴]

 

3. 반드시 삼장을 정밀히 연구하라.

[要精硏三藏]

 

4. 반드시 금한 계율을 엄격히 지켜라.

[要嚴持禁戒]

 

5. 반드시 성인의 명호를 항상 염하라.

[要常念聖號]

 

6. 반드시 예배를 부지런히 행하라.

[要勤行禮拜]

 

7. 반드시 중생의 고통을 생각하라.

[要念衆生苦]

 

8. 반드시 보리심을 일으켜라.

[要發菩提心]

 

9. 반드시 중생의 이익을 위해 재물을 사용하라.

[要濟物利生]

 

10. 반드시 성불하겠다는 원을 세워라.

[要志願成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