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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반지에 새길 삶의 지혜

by 법천선생 2025. 12. 31.

어느 날, 다윗 왕이
궁중의 보석 세공인을 불러 말했습니다.

 

“나를 위한 반지 하나를 만들어라.
내가 큰 승리를 거두어
기쁨에 취해 있을 때는
그 마음을 절제하게 하고,

 

동시에
내가 깊은 절망에 빠졌을 때는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하는
글귀를 새겨 넣어라.”

 

보석 세공인은
아름다운 반지를 만들었지만
어떤 말을 새겨야 할지
도무지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고민 끝에 그는
솔로몬 왕자를 찾아가 물었습니다.

 

“왕의 기쁨을 누그러뜨리고
낙담한 마음을 일으켜 세울
단 하나의 문장…
무엇이 좋을까요?”

 

솔로몬은 잠시 생각한 뒤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말을 새기시오.”

‘이것 역시 곧 지나가리라.’

 

왕이 승리의 순간에 이 말을 보면
교만이 가라앉을 것이고,


절망 속에서 보게 된다면
다시 희망을 찾게 될 것이오.

 

이 이야기는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중요한 지혜를 전합니다.

 

기쁠 때 기억해야 할 한마디,
힘들 때 붙잡아야 할 한마디.

모든 순간은 영원하지 않다.

 

그러니
기쁨에 취하지 말고,
절망에 머물지 마세요.

이것 역시, 곧 지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