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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자유는 용서를 통해서.....

by 법천선생 2026. 1. 4.

나는 한동안 나를 괴롭힌 사람을 절대로
용서하지 못한 채 원망하며 살았습니다.

그런 일들이 너무나 억울했고, 분했고,
“왜 나만 이런 일을 겪어야만 하는 거지?”
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생각할수록 이상하게도
그런 비슷한 일들이 계속 반복됐습니다.


오로지 대상의 사람만 바뀌었을 뿐이지,
내가 받은 상처의 모양은 늘 같았습니다.


그때서야 나는 스스로 깨달았습니다.
아, 내가 아직 인과를 놓지 않고 있구나.


마치 높은 곳에서 떨어진 물이 아래로 흐르듯,
내가 만든 감정과 말, 생각이 형태를 바꿔

계속해서 같은 패턴으로 다시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돌을 물에 던지면 즉시 파문이 보일 때도 있고,
한참 뒤에 잔물결로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파문이 생기지 않은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염불 하면서 나는 선택했습니다.
상대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

그들 모두를 무조건 용서하기로 한 것입니다.

용서하는 순간 더 이상 돌을 던지지 않겠다고
내 마음에 선언하고 오히려 감사한 것입니다.


그 이후로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았습니다.
내가 오히려 감사하자, 윤회처럼 느껴졌던

삶의 고리는 그때 조용히 끊어졌습니다.

그리고 나는 스스로가 체험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진짜 자유는 용서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