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처님은 언제나 우리를 위로하는 존재다.
그런데 묻자. 만약 부처님이 내 삶에 슬픔을
허락한다면, 그건 정말 벌일까?
아니다. 그건 마치 안개 속에서 길을
잃은 사람에게 켜지는 등대와 같다.
“이쪽이 아니다. 돌아와라.” 그 신호일 뿐이다.
우리가 세상에 취해 성과, 돈, 인정에만
매달려 부처님을 잊고 살기 시작하면
부처님은 먼저 부드럽게 톡 건드린다.
작은 실패, 사소한 상처, 마음의 허전함
같은 방식으로 말이다.
그런데도 우리가 “이 정도는 괜찮아”
라며 무시하면 신은 조금 더 강하게 우리를 민다.
마치 차도 쪽으로 걸어가는 아이를
붙잡는 부모처럼. 처음엔 손을 잡지만,
위험해지면 강하게 끌어당길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렇게 해도 끝까지 듣지 않으면
우리가 느끼는 고통은 더 커진다.
하지만 그 목적은 단 하나다.
다치게 하려는 게 아니라, 살게 하려는 것.
그래서 지금 힘들다면 “아직 참을 만해”
라며 미루지 말아라.
이미 부처님이 당신을 세게 밀고 있다면
그건 벌이 아니라 마지막 친절일 수 있다.
어서 돌아와라. 세상이 아니라 내면으로,
불안이 아니라 극락 세계로. 그곳에는
조건 없는 위안이 이미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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