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그라운드 앱을 강제로 종료하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골프에서도 마찬가지죠.
방법은 단순합니다.
어드레스에 들어가는 순간, 스윙 말고
다른 생각은 전부 끄는 것.
이를 위해선 나만의 종료 스위치가
필요합니다.
스윙을 시작하는 트리거가 있듯,
생각을 끝내는 트리거도 있어야
하니까요.
저는 볼 뒤에서 타겟을 보고
어드레스에 들어가면 속으로
‘하나, 둘, 셋’을 셉니다.
바람 걱정, 스코어 계산, 아침에
본 유튜브 팁까지 전부 강제 종료합니다.
이 방법으로 스코어가 얼마나
줄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는 분명합니다.
쓸데없는 고민 때문에 어드레스를
다시 풀지는 않습니다.
어드레스에서 할 일은 딱 하나입니다.
모든 에너지를 하나의 타겟에만 쏟는 것.
뇌가 스윙 하나에만 집중할 때
몸은 본능적으로 움직인다는 믿음이죠.
집중을 위한 방법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생각의 영역과 행동의 영역을 분리하기.
분석은 끝내고, 어드레스에선 치는 동작만.
둘째, 스윙의 핵심을 하나의 단어로 만들기.
리듬, 타겟, 피니시… 혹은 숫자 세기
셋째, 물리적인 리셋 버튼.
장갑을 다시 붙이거나, 깊게 숨을 내쉬거나,
까딱까딱 빈스윙을 해 보는 것.
어떤 방법이 정답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나만의 루틴을 갖는 것, 그게 핵심입니다.
대충 치자는 얘기가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한 가지에 화력을 전부 집중
하자는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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