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장이 잦은 나는 지금 이 호텔방에서
작은 노트북 하나로 이 글을 쓰고 있다.
이 평범한 순간조차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물질 문명의 기적이고,
그래서 더없이 큰 행운이다.
그리고 신의 은총에 조용히 고개를 숙이게 된다.
창밖으로는 동해 바다가 훤히 펼쳐지고
일출로 솟아오른 태양이 가슴 깊은 곳까지
호연지기를 채워 넣는다.
푸른 바다, 부서지는 백사장, 바람에 몸을
맡긴 아름드리 해송들.
이곳은 힘이 가득한 태평양 동해의 아침이다.
오늘도 나는 수많은 사람들을 만난다.
반가운 얼굴들, 각자의 애환을 정답게 나누며.
사람을 만난다는 것.
그 자체가 생각해보면 기적처럼 아름답고
참으로 행복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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