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을 다니며 열심히 수행한다는
수많은 수행자들을 만났습니다.
정말 큰 지혜를 얻었는지 알고 싶었습니다.
스님도 있었고, 재가 수행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화는 쉽지 않았습니다.
마치 넘을 수 없는 벽처럼 느껴졌습니다.
오히려 오랫동안 염불을 한 분들 중에는
보통 사람보다 더 강한 에고와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경우도 있었습니다.
스승의 체험을 마치 자신의 체험처럼
말하며 자기 말만 옳다고 믿는 모습들…
저는 그들과의 대화에서 위안을 얻고
싶었지만, 돌아온 건 큰 실망이었습니다.
그런데 뜻밖의 곳에서 위로를 받았습니다.
청와대에서 연설문을 정리하던 한 사무관이
“자기 블로그를 직접 운영하면 큰 위안을 얻는다”
라고 말한 영상이었습니다.
그 말이 제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티스토리를 시작했고, 마음이 열리고,
가슴이 시원해졌습니다.
염불 체험담을 나누고 제가 겪은 이야기를
글로 쓰면서 비로소 진짜 위안을 찾았습니다.
어쩌면 수행의 길은 남을 설득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 마음을 솔직히
표현하는 데 있는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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