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명상의욕자극

풍랑 없는 바다에선 유능한 선장이 자라지 않는다

by 법천선생 2026. 3. 1.

조용한 곳에서, 아무에게도 빚질 일 없고
부딪힐 사람도 없이 사는 삶. 과연 그것은

마냥 좋기만 할까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 삶은 마치 상대 선수 없이 혼자 훈련하는

운동선수와 같습니다.

 

예를 들어, 손흥민 선수가 수비수 없이

슛 연습만 한다면 실전에서 과연 통할까요?

 

진짜 성장은 거친 태클을 당하고, 골을 놓치고,
패배의 쓴맛을 본 뒤에 시작됩니다.

 

실패는 자존심을 깎지만 실력은 날카롭게

다듬습니다.

 

또 생각해 보십시오.

잔잔한 호수에서만 노를 저어본 사람이
폭풍우 치는 바다에서 침착하게 방향을

잡을 수 있을까요?

 

거센 풍랑을 겪어본 뱃사공만이 파도의 결을

읽고 바람의 변덕을 압니다.

 

우리 인생도 다르지 않습니다.

사람과 부딪히고, 오해를 겪고, 때로는

지기도 하면서 우리는 단단해집니다.

 

만약 단 한 번도 비판을 받아본 적 없다면
내 생각이 틀렸다는 사실조차 배울 기회가

없을지 모릅니다.

 

상대 없는 평온함은 편안하지만
우리를 강하게 만들지는 않습니다.

 

진짜 성장은 안전지대 밖에서 시작됩니다.

풍랑 없는 바다에서는 결코 훌륭한 선장이

태어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