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하는 일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그것을 매일의 삶 속에서 이어가는
일은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쉽지 않다.
감사는 한순간의 일시적 감정이 아니라,
조용히 반복되는 마음의 연습 속에서
비로소 습관이 되어 우리 안에 자리 잡는다.
감사하지 않는 마음은 무뚝뚝함을 넘어
세상의 온기를 느끼지 못하는 무감각함에
가깝다.
감사가 사라진 자리에는 삶의 깊이를
비추는 바람직한 지혜 또한 머물 수 없다.
사람은 감사할 때 비로소 더 넓게 보고,
더 깊이 이해하며, 더 따뜻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감사하는 마음은 이 세상에서 가장 잔잔
하지만 실제로는 가장 강력한 힘이다.
감사하는 마음은 보이지 않지만 삶을
바꾸고, 작지만 수많은 기적을 불러온다.
그래서일까, 더 높은 곳에 있는 존재들조차
이 사랑을 배우기 위해 지구를 찾는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우리의 삶 또한 그러하다.
아름다운 장미에 날카로운 가시가 함께하듯,
고난은 피할 수 없지만 그 속에서도 우리는
꽃을 바라볼 수 있다.
아픔에 머무르기보다 그 안에 피어 있는
아름다움에 조용히 고개를 숙여 감사해보자.
감사로 채워진 마음에는 평온이 머물고,
불평으로 가득 찬 마음에는 끝없는 결핍
만이 남는다.
어쩌면 천국과 지옥의 차이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우리가 선택하는
‘감사의 방향’ 속에 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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