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모두 죽음을 향해 걸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사람들은
마치 영원히 살 것처럼 살아갑니다.
돈을 모으고, 다투고, 걱정하고,
하루하루를 보내지만 정작 가장 확실한
미래인 죽음에 대해서는 거의 배우지
않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학교에 입학하기 전에는 몇 년 동안
준비하면서도,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마지막 졸업시험인 죽음에 대해서는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습니다.
한 노인이 있었습니다.
평생 재산을 모으느라 바쁘게 살았습니다.
그런데 중환자실에 누운 마지막 순간,
그가 찾은 것은 통장도 집도 아니었습니다.
"내가 왜 태어났는가?"
"나는 정말 사랑하며 살았는가?"
"내 삶의 의미는 무엇이었는가?"
그 질문만 남았습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중환자실에서
온몸에 호스를 연결한 채 살지도 못하고
죽지도 못하는 경계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면 깨닫게 됩니다.
우리에게 남은 시간이 결코 무한하지
않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죽음을 생각하는 것은 불행한 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죽음을 기억할 때
오늘 하루가 더욱 소중해지고,
미워하던 사람을 용서하게 되며,
사랑해야 할 사람에게 사랑을
표현하게 됩니다.
죽음은 삶의 끝이 아니라
삶을 비추는 거울과 같습니다.
언젠가 반드시 떠나야 한다는 사실을
알 때, 비로소 우리는 진정으로
살아가기 시작합니다.
오늘 하루, "나는 왜 태어났으며
무엇을 이루고 떠날 것인가?"
그 질문을 마음속에 품어 보십시오.
그 질문이야말로 후회 없는 삶으로
가는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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