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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천건강연구소/법천웰다잉1010

죽을 때 가지고 가는 단 한 가지! 죽을 때에는 당연히 내 몸은 가지고 갈 수 없는 것이고, 그토록 평생동안 힘들게 모은 재산이나 아주 높은 지위일지라도, 단 하나도 가지고 갈 수 없으며, 가족이나 아무리 친했던 친구나 친지, 친척들도 결코 함께 가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단하나 내 마음은 내가 죽는다고 해도 끝까지 나를 따라 가는 것이니, 나는 과연 누구인가? 2021. 1. 18.
임종시 알아야 하는 3가지 중요한 것 임종하는 사람을 위한 법문에는 알아야 할 두 가지 중요한 핵심적인 요소가 있는데, 첫째는 환자로 하여금 사바세계의 고통과 불안함을 이해하고 이 사바세계에 집착과 미련을 두어 보아야 전혀 소용없다는 것을 완전하게 이해시키도록 하는 것이다. 둘째로는 죽음과 싸워서 이기려고 하지 말고, 이번 생에서의 공부가 완전하게 끝났음을 알고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자세히 보는 것이고, 세째는 극락세계의 수승한 장엄에 대해 법문함으로써 그가 생각생각 극락세계를 흠모하도록 하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나서 함께 조념염불을 하게 되면, 이때 부처님께서 몸을 나투시게 되는 것이고, 그에게 극락왕생을 바라는 마음이 있으므로 바로 아미타부처님이 대동하고 장엄하게 나타난 극락삼성과 더불어 부처님의 접인을 받고 극락세계에 곧바로 왕생하.. 2020. 12. 31.
죽음을 앞둔 미국 의사의 글 “사형선고를 받은 후 오히려 반대로 나는 살아있음을 강렬하게 느낀다. 그 시간에 우정을 깊게 하려고 하고, 사랑하는 이들과 작별하고, 생각을 글로 더 많이 쓰고, 힘이 닿는다면 여행도 하고, 삶에 대한 폭넓은 이해력과 통찰력 있는 지혜를 한 단계 더 높이게 되기를 희망한다.” 그리고 “나와 나의 일, 친구들에게 집중하겠다”고 했다. 아름다운 지구에서 산 것만으로도 아주 큰 특혜로 감사했다. 색스 박사는 죽음이 두렵기는 하지만, 사랑하고 또 타인에게 사랑받았던 삶에 감사하는 마음이 더 크다고 회고했다. 그리고 그는 “무엇보다 나는 이 아름다운 지구에서의 삶이 지각력이 많이 있는 편의 존재였으며, 생각하는 동물이었다. 그것만으로도 아주 큰 신의 특혜와 모험이었다”고 글을 썼다. 최초 암 진단을 받은 후 9년.. 2020. 12. 31.
죽음을 잘 준비하라! 이 세상에 죽음만큼 중요하면서도 확실한 변화라는 것은 있을 수 없다. 그런데 사람들은 추운 겨울 월동준비, 겨우살이 준비하면서도 가장 중요한 영적 성장인 죽음은 준비하지 않는다. 언젠가는 죽는다는 것을 잊고 살면, 살고 있을 때도 뭘 모르는 사람이다. 나는 죽음이 끝이 아니기에 겁내지 않는다. 다만 의무를 다하지 않고 사는 것을 겁낸다. 내가 힘들고 괴로운 것으로 제대로 살고, 너무나 편안하고 나태하며 안락한 것에 나는 퇴보하고 진취적인 삶을 살기 어렵다. 죽음은 어느 누구에게도 지극히 공평하기에 가난한 사람도 죽고 세상에서 가장 돈많은 사람도 반드시 공평하게 죽는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병원과 최첨단 장비를 사용하고도 수명을 약간 늘릴 수 있었을 뿐 다른 특별한 묘방은 없었다. 2020.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