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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감사훈련/공감대화법366

재치있게 용서를 구하는 방법 노나라 공자가 제자들을 이끌고 천하주유 할 때의 일이다. 몹시 더운 어느 여름날 더위를 피해 잠시 가던 길을 멈추고 나무그늘에 앉아쉬고 있는데, 그 사이에 타고 온 말들이 남의 콩팥에 들어가 잘 자라고 있는 콩을 망쳐놓고 말았다. '아니 남의 콩 농사를 망쳐 놓았으니 콩값을 물어내시오." 농부가 야단을 치며 돈을 요구했지만 일행은 가진 돈이 없었다. "여보시오, 농부 참으로 미안하게 됐소. 말 못하는 짐승이 그랬으니 이해하시구려. 우리는 가진 돈이 없다오." 공자의 제자인 자공이 나서서 용서를 구했으나 농부는 막무가내였다. 이때 가장 나이 어린 제자가 자기가 말해보겠다고 했다. "자네가 가보아야 어림도 없을 것이네."하고 자공이 말렸지만 젊은 제자는 농부에게 가서 말했다. "농부님의 밭은 참으로 넓습니다.. 2022. 1. 16.
말의 힘 한 이발사가 자신의 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젊은 제자를 한 명 들였습니다. 젊은 이발사는 열심히 이발 기술을 전수받았고, 드디어 첫 손님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배운 모든 기술을 최대한 발휘하여 첫 번째 손님의 머리를 열심히 깎았습니다. 그러나 거울로 자신의 머리 모양을 확인한 손님은 투덜거리듯 말했습니다. "너무 길지 않나요?" 손님의 말에 도제 이발사는 답변도 하지 못하고 당황한 듯 서 있기만 한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스승 이발사가 미소를 지으며 손님에게 말했습니다. "머리가 너무 짧으면 사람이 좀 경박해 보인답니다. 손님에게는 지금처럼 조금 긴 머리가 정말 잘 어울리는데요." 그 말을 들은 손님은 기분이 좋아져 돌아갔습니다. 이후 두 번째 손님이 이발소로 들어왔습니다. 이발이 끝나고 거.. 2022. 1. 16.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 대화하고 있는 상대방에게 마음속으로 '감사합니다, 당신이 잘되길 바랍니다.' 라고 진심을 다하여 생각하는 것이다. 특히 상대방에게 감정적으로 대립되어 서먹한 상황이라면 더욱더 효과 만점이다. 속담에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고 내가 먼저 상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바꾸게 되니, 상대방도 금방 느낀다. 이 방법은 멀리 떨어져있는 사람에게도 그대로 똑같이 적용되는 것이니, 직접 한번 실험해 보시기를 바란다. 2021. 12. 30.
말투는 성공의 비결이다? 서울에 있는 한 김밥집에 있었던 일이다. 이 김밥집 주변엔 기업체 건물들이 많아, 매장에서의 판매보다는 배달로 매출을 더 올리고 있었다. 그래서 배달하는 아르바이트 학생이 많이 있었다. 그런데 그 김밥집 주인은 아르바이트 학생이 배달을 나갈 때나 갔다왔을 때, 꼭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쉬었다 하시게나." "천천히 다녀오시게." "물 좀 먹고 하시게." "조심해서 다녀오시게." 그 주인의 말투엔 정말 기름기가 잘잘 흐를 정도로 정이 넘쳐 있었다. 그 주인은 우리 나라에서 김밥 하면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김밥의 대가'였다. 즉, 한 분야에서 최고를 달리는 사람들은 말하는 데도 이렇게 신명이 나고, 상대를 배려주는 자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당신도 성공하려면 무엇보다 지금 쓰는 말투부터 바꿔야.. 2021.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