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감사훈련11790 가슴 아픈 이야기 예전에 한 마을에 덕망 높은 스님이 계셨습니다. 마을사람들은 언제나 마을에 문제가 생기면 항상 그 스님께 지혜를 여쭙고 도움을 받곤 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을에 한 처녀가 건너 마을 머슴과 눈이 맞아 임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처녀는 아무에게도 이야기 하지 못하고 속만 태우며 10달 후 아기를 낳게 되었습니다. 아기를 보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던 처녀는 몰래 스님이 계신 절 앞에 아기를 버리며 마음속으로 애기에게도 스님에게도 너무 죄송하다고 하고는 모른 척 집으로 돌아와 버렸습니다. 아침 일찍 집을 나서려던 스님은 추위에 떨고 있는 아기를 보고는 얼른 절 안으로 들여 따뜻하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날부터 스님은 아기를 살리기 위해 마을사람들에게 동냥젖을 부탁하고 시주를 해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2023. 6. 2. 명상하는 사람의 미소 명상이나 염불을 하여 마음에 자비심이 넘치면 눈이 밝아지고 설사 잠을 아주 적게 자도 피곤하지 않다. 사랑이 가득하면 누군가 부정적인 생각으로 다른 사람의 잘잘못을 비판하기보다는 사랑의 마음으로 남을 이해하려 하게 된다. 마음에 사랑이 넘치면 얼굴 표정에도 밝은 웃음이 늘 컴퓨터 배경 화면처럼 늘 깔려 있어 만나는 이들을 기쁘게 한다. 매우 사소한 것일지라도 다른 사람을 먼저 배려하고 그를 위해서 열려 있는 사랑의 행동은 그 자체가 아름다운 선행인 것이다. 사방에 공기가 널려 있는 것처럼 찾기만 하게 되면 늘 널려 있는 이 자비심의 좋은 보물을 찾지 못하는 것은 게으름 때문이다. 늘 부처님께 감사하며 염불 하는 맑고 맑은 마음엔 남을 원망하거나 부정적인 질시의 시각이 드러나거나 들어올 틈이 없을 것이다... 2023. 6. 2. 사형수와 쥐 이야기 한 사형수가 밥을 조금 남겨 벽 한쪽 구석에 놓아두었다. 그러자 쥐 한 마리가 쪼르르 벽을 타고 내려와 눈동자를 초롱초롱 빛내며 맛있게 밥을 쪼아먹고 돌아갔다. 사형수는 그날부터 밥을 먹을때마다 꼭 쥐가 먹을 밥을 남겨놓았다. 쥐는 사형수가 주는 밥을 먹으려고 하루도 빠짐없이 벽을 타고 내려왔다. 처음에 쥐는 사형수를 경계하느라 밥만 먹고 곧장 쥐구멍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차차 시간이 지나자 사형수의 손바닥까지 올라와 밥을 먹었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사형수와 함께 살기 시작했다. 쥐는 사형수가 '쮜쮜쮜쮜'하고 부르면 쪼르르 달려가 사형수의 팔이나 다리 위로 기어올랐다. 어떤 때는 사형수가 '뽀뽀'하고 말하면 그 작은 입술을 사형수의 입을 향해 쭉~내밀었다. 사형수는 쥐와 같이 놀면서 무심한 마음으로 하루.. 2023. 6. 1. 웃음은 가장 좋은 보약 나는 웃음은 가장 좋은 보약이라고, 기쁨은 영혼을 위해서 좋은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나는 여기서 더 나가 기쁨 자체가 영혼임을 말하려 한다. 영혼은 너희가 기쁨이라 부르는 것이다. 순수한 기쁨, 무한한 기쁨, 순도 백퍼센트이고, 한정 없는 무제한의 기쁨, 바로 이것이 영혼의 천성이다. 미소는 너희 영혼을 향한 창문이고, 웃음은 그 문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기쁨의 비밀을 모른다. 기쁨은 내놓기 전에는 아무도 그것을 느낄 수 없다. 만약 네가 기쁨을 체험하고 있지 않다면, 남이 기쁨을 느끼도록 도와줘라. 남의 내면에 있는 기쁨을 풀어줘라, 그러면 너희 내면에 있는 기쁨도 풀리게 되리니. 이건 결코 어렵지 않다. 도널드 월시/신과 나누는 우정 2023. 6. 1. 이전 1 ··· 105 106 107 108 109 110 111 ··· 29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