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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개념/명상법칙정리

식야(Field of Consciousess)의 상태란?

by 법천선생 2008. 2. 5.

글쓴이 이사금 조영만 장학사


식야란 의식야라는 말과 같이 쓰이며
심리학에서 어떤 순간에 있어서의 의식 경험의
전범위를 말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우리가 길을 걷고 있을 때
걷는 사실을 모르고 다른 생각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책상이 나타나면 돌아가고
계단이 나타나면 올라가는 것 등의
약간의 무의식적인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태를 이용하면

우리 삶에 큰 이득이 있습니다.


이 상태의 특징의

첫째 장점은 피로를 훨씬 덜 느낀다는 점이다.


둘째로는 실수가 적다는 것이며,

딴 생각을 자유로이 하면서도
업무를 추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의식의 구조가 현재의식과 식야의 상태를 지나
무의식 상태, 더 들어가면 순무의식 상태,
그 다음이 잠재의식이라고 합니다.

식야란 즉, 잠재의식과 현재의식의 경계선상의
어떤 심리적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식야의 상태가 바로 자동차 운전할 때인데
한참을 달리다가 딴 생각을 하면서 언덕이 있으면
저절로 저단 기어가 들어가고 턱이 있으면
브레이크를 무의식 중에 밟는다든가 하는 현상인 것이다.

그러다가 갑자기 어린애가 길로 뛰어들어오면
자기도 모르는 상태에서 가장 좋은 상태로 피한 다음
생각해보니 '저 놈 때문에 큰일 날 뻔 했구나'하고
현재의식으로 돌아오니 자기도 모르게
욕설이 뛰어나오는 것입니다.

사실 말이지 알면서 정확하게 피하는 것보다는
훨씬 더 정확하게 자동차를 순간적으로 운전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상태로 운전을 해야만 피로하지 않게
운전을 오랫동안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초보운전자는 괜히 엄청나게 피곤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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