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생은 갖가지 인연이 화합하여 이루어지며 십이인연으로부터 변천하여 사람이 된 것이다.
개미에서 세균까지 모두가 중생이다.우리의 밖으로 중생을 찾을 필요가 없이 사람의 자성 가운데 이미 무량한 중생이 있다. 현대는 과학이 발달하여 사람의 몸 속에 많은 세균과 미생물이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데,오장육부 안에는 무량한 중생이 있다.
사람이 먹는 식물도 중생이며,돼지고기,소고기,생선과 같은 고기 속에도 많은 세균이 있다. 사람이 고기를 먹으면 뱃속에 이러한 세균의 종자가 생기게 된다. 이러한 중생을 많이 먹으면 그들과 같은 권속이 되며,그들과 인연 이 더욱 깊게 되어 서로 얽혀 분리할 수 없게 된다.
돼지고기를 많이 먹는 자는 돼지로 태어날 기회가 있게 되며, 소고기를 많이 먹는 자는 소로 태어나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쌀을 많이 먹으면 쌀로 변하는 것은 아닌가.?
쌀은 무정이고 중생은 유정이다. 만약 유정의 중생을 먹으면 유정의 중생으로 태어날 것이다. 무정의 중생을 먹으면 도리어 법신의 혜명이 자라는 것을 도와 줄 수 있다.
만약 돼지고기를 먹지 않으면 돼지를 구제하는 것이며, 소고기를 먹지 않으면 소를 구제하는 것이다.제도한다는 것은 고통의 바다를 건너 열반의 피안으로 오르는 것이다. 이와 같은 도리를 이해하는 사람이라면 중생의 고기를 먹으면 안 된다.
예전에 고기를 먹던 사람이 죽어 염라대왕이 있는 곳으로 갔다. 그가 생전에 먹은 고기의 중생들이 모두 몰려와서 그와 결판을 내려고 하였다. 고기를 먹은 자는 여전히 자기를 변호하면서 말하기를 “내가비록 고기를 먹었지만 죄를 나에게 돌리면 안 되고 마땅히 고기를 판 사람에게 돌려아 합니다“라고 하였다.
그래서 염라대왕은 고기를 판 사람을 불러왔다,고기를 판 사람은 또한 자기 자신을 변호하면서 말하였다,“내가 고기를 판 까닭은 모두 고기를 사는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만약 고기를 사는 사람이 없으면 내가 어떻게 고기를 팔겠습니까.?
이렇게 고기를 판 사람과 고기를 먹은 사람이 서로 다툼을 벌였다.나중에 그 두 사람은 도살을 한 사람에게 책임을 넘겼다. 염라대왕은 다시 가축을 도살한 사람을 불러왔다.도살한 사람도 변호하여 말하였다.“나는 확실히 돼지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사는 사람이 있고 고기를 먹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도살하는 것입니다.만약 고기를 사는 사람과 먹는 사람이 없다면 나도 도살할 이유가 없습니다.“이렇게 각자 자기입장에서 변명을 했는데,그 변명이 모두 죄업을 짓는 도리였다.
마침내 염라대왕은 고기를 먹은 자에게 피의 죄값을 갚도록 하였다. 우리들이 어떤 종류의 중생을 먹으면 그 종류의 중생과 풀 수 없는 원한을 맺게 되는 것이다. 고기 육 자 안에는 사람 인 자가 둘이 있는데 안의 인이 바깥 인 에 덮여 있다.중생이 다시 중생의 고기를 먹는 것은 자세히 생각해 보면 사람이 사람을 먹는 것이다.
능엄경에서 이르기를, “양이 죽어 사람이 되며,사람이 죽어 양이된다.”고 하였다.양이 사람이 되면 돼지와 소도 사람이 될 수 있다.아직 천안통 을 얻지 못한 사람은 그 인연을 관찰할 수 없어 돼지는 죽어 돼지가 되며 양은 죽어 양이 된다고 생각할 수 있다. 사람이 중생의 고기를 많이 먹으면 본래 있는 자성을 매몰시켜 신령스런 성품을 잃고 어리석게 변하게 된다. 그러므로 중생을 제도라려거든 먼저 중생의 고기를 먹는 것을 금해야한다.
사람이 중생을 제도하려면 먼저 자성의 중생을 제도해야 할 것이다.중생을 제도하는 데는 또한 상 을 떠나야 하며, 집착하는 바가 없어야 비로소 참된 제도라고 할 수 있다.
宣化上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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