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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침묵의 눈물, '커다란 망치를 가져갈 것입니다. '

by 법천선생 2014. 6. 29.

내가 어둠 속을 헤매어도

더 높은 세계의 영광만 보고 계신

당신에겐

아무렇지도 않은 거지요!

 

오, '완전한' 성인이여!

어찌하여 당신은 귀를 잊으셨나요?

 

여기 내 인간의 두 눈을 기꺼이 바치오니

부디 24시간 그 눈을 간직하세요.

 

그럼 이 외로운 길을 걷느라

내가 얼마나 지쳐 있는지

단 한번이라도 보실 수 있겠지요.

 

당신의 아름다움을 잠깐이나마 보려고

영원히 찾아 헤매는 동안 말입니다.

 

세상의 연인들조차 나를 동정하건만

당신은 여전히 무정하십니다!

 

세상의 연인들은 언제라도 만날 수 있건만

당신의 문은 늘 굳게 닫혀 있습니다.

 

내가 다가설 때마다

그 문은 커텐마저 드리운 채

저만큼 차갑게 닫혀 있습니다!

 

희미한 불빛만 흘러나올 뿐

당신의 모습은 보이지도 않습니다.

 

당신이 그 안에 계심이 분명하건만

나는 도저히 그 문을 열 수가 없습니다.

언젠가는 커다란 망치를 가져갈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