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가에서는 이러한 초능력을 경계하여,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니며, 집착하지 말라'
라며 금기시한다.
아훔도 한때는 소망을 실현시켜주는 나무인
칼파타루나 호수를 명상한 적이 있었는데,
초능력보다는 시인의 능력과 갑자기
여자들에게 인기가 생겼던 적이 있었다.
나도 모르게 시가 흘러나오고 가슴이
촉촉해지면서 사랑이 넘쳐흐르는 것이었다.
성자들을 보면 거개 다 시와 노래로서 설교를
하였는데, 그를 기록한 것이 바로 성경이며 불경이다.
티벳의 가장 위대한 성자 [미라래빠]도
십만송에 달하는 지혜를 싯구로 노래하였고,
선사들도 깨달음을 얻었을때, 오도송이니
게송이니 하여 즉각 선시들을 읊어내었다.
다시말해 가슴속의 연꽃에 명상하는 사람은,
요기 중 가장 빼어나며, 여성들에게 존경을 받는다고 한다.
그는 빼어나게 슬기로우며 고귀한 덕성을 지닌다.
감각은 완전히 조절되고 마음은 강하게 집중된다.
연설은 영감적이고 다른 사람의 몸속에
마음대로 들어갈 수 있다.
안이비설신의 색성향미촉의 모든 감각을
가슴으로 느끼도록 하라.
보고 듣고 냄새맡고, 맛과 촉감(색성향미촉)을
오감각식으로 느끼지 말고, 가슴으로 가져와
가슴에서 느끼게 하라!
처음엔 어려울지 모른다.
그러나 의식을 가슴에 두고 오감을 받아들이면
가능하다.
그게 어렵다면,
가슴속에 호수를 심상화하거나, 그 호수속의
연꽃을 심상화하라!
의식이 가면 기(프라나)가 따라가고, 기의 작용으로
경혈이나 차크라가 활성화되어,
마른 땅에 단비가 스며들 듯, 가슴이 고양되어
사랑의 감정이 넘쳐흐르게 된다.
아훔도 이때, 시인이 되었었고, 주변사람들을
조건없이 사랑했으며, 각 산마다 기가 다르다 것도
알게되었다.
[출처] 중심(中心)에 이르게 하는 방편들 Ⅱ|작성자 ah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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