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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예전에 스님들이 행각이나 탁발에 나설 때

by 법천선생 2018. 11. 11.


스님들이 탁발시 반드시 삿갓을 썻다는데,

그것은 마음을 밖으로 눈을 돌리지 말것이고,


늘 자기자신을 살펴 조심하라는 경계의 뜻이

이 삿갓을 쓰는 의미에 담겨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정력이 팔팔할 때 수미산을 능가할 만큼의

중한 죄를 짓고서 임종을 앞두고서 갖는 단

한 번만 나타나게 되는 좋은 때의 반성이라면,

죄를 씻어야 할 그런 때가 늦어도 한참 늦는다.


회광반조의 중요한 점은 그러한 정신을 살려내서

순간 순간은 아닐지언정 날마다 자기 자신에 대한

시간을 갖고서 자신의 삶을 반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한 삶을 살아야만 명상의 진보가 일어나

삶이 달라지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