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모든 것이니, 나라고 생각하게 하는
에고를 놓아 보내고 그 자리에 신이 있게 한다.
나를 통해 역사하시는 것은 내가 아니라,
신이니까 말이다.
나는 모든 것으로부터 분리된 애초의 느낌인
에고의 느낌을 모두 다 버리고 나의 본연의
‘있음’이 그 자리에 있게 해야 한다.
그렇게 하는 것만이 진정한 명상일 뿐이고
명상에서 찾아야 할 유일한 경지이다.
그러면 모든 것이 완벽하게 제자리로 돌아갈 것이다.
사실 우리는 항상 온전히 깨달아 있다.
이것이 우리 존재의 실제적인 역설이다.
우리는 자신이 깨닫지 못했다고 말하고 있는,
온전히 깨달은 존재라는 신기한 상태인 것이다.
그러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단지
‘난 그렇지 않아’라는 생각을 놓아 보내는 것뿐이다.
그러면 남는 것은 우리 본연의 모습인
온전히 깨달은, 자유로운 ‘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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