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한 친구 두 명이 여행을 하다가,
절을 지나가게 되었는데 법당안에서
아주 열심히 열정적으로 염불하는
사람들을 만났다.
한 친구가 다른 친구에게 나도 한번
들어가서 염불을 좀 해보겠네하고는
안으로 들어가 자기도 염불을 함께 했다.
다른 한 친구는 법당을 들여다 보더니
재미없다고 매춘굴로 가겠다고 가 버렸다.
그러나 그는 매춘부와 일을 끝내고는
곧 자신이 한 짓을 후회하고 반성하였다.
그러나 염불을 하고 있던 그의 친한
친구 역시 스스로 염증을 느끼고 있었다.
친구는 재미보고 있는데 나는 무슨 이렇게
따분한 짓이나 하고 앉았는가하고 후회했다
세월이 가자 결국 두 사람이 죽게 되었는데,
저승사자가가 염불했던 친구를 지옥으로
끌고 갔고, 매춘굴에 갔던 친구는 천국으로
안내했다.
신은 사람의 정신자세와 태도를 보는 것이지,
무엇을 했고 어디서 살았느냐로 사람을
판단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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