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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개념

실천이 없는 종교는 무용지물이다!

by 법천선생 2020. 3. 26.


한무리의 여러 사람들이 배를 타고 가장 넓고

물살이 센 험란한 두만강을 건너가고 있었다.


그들 중 학자인 한 사람은 자기가 박식하다는 걸

대단히 과시하고 싶어 하며 떠들어 대고 있었다.


그는 위대한 책들, 이를테면 불교 금강경, 법화경,

천수경, 등의 경전과 유교의 논어, 맹자 대학, 중용을

말하며, 동서양의 철학에 관한 책들을 공부했노라고

떠벌렸던 것이다.


그는 함께 탄 승객에게 말했다."당신은 사서삼경을

압니까?", "아니오, 선생님."


"그렇다면 지금까지 철학을 한 번도 읽지 않았단

말인가요?", ", 선생님."

학자는 이런 식으로 대화를 계속 이어갔지만,

다른 승객들은 침묵을 지켰다.


그러던 중 무시무시한 폭풍이 휘몰아쳐 와서 

급기야는 배가 가라앉기 시작했다.


먼저 질문을 받았던 그 승객이 학자에게 물었다.

"선생님, 수영하실 줄 압니까?"


"아니."

"저는 불교 경전과 유교 4서는 모릅니다만,

수영은 아주 잘 할 줄 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