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승의 은총 없이는 진아 깨달음을
성취할 수 없다는 가르침의 본뜻은 무엇입니까?
스승이 바로 자신의 진아라는 것이 사실이라면,
제자가 아무리 많이 배웠고 어떤 신비한 능력이
있다 해도 절대적 진리 안에서는 스승의 상태가
자기 자신의 상태이지만, 무지 때문에 개아가
되어버린 자아는, 스승의 은총 없이는 자신의
진정한 상태 또는 성품을 깨닫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참스승의 기까이에 그냥 있기만 해도 모든 정신적
개념들은 제어됩니다.
어떤 사람이, 자신은 배움의 바다 저쪽 언덕을
보았다거나 혹은 누구도 거의 할 수 없는 행위들을
자신은 해낼 수 있다고 오만하게 주장할 때,
만약 스승이 그런 사람에게, “좋습니다.
그대는 배울 수 있는 것을 모두 배웠습니다.
그러나 그대는 그대 자신이 누구인지 아는 법을
배웠습니까?
그리고 그대는 거의 불가능한 행위들을 할 수
있다지만, 그대 자신은 본 적이 있습니까?”라고 말하면,
그들은 (부끄러워서) 머리를 숙이고 입을 다물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은 다른 어떠한 성취에
의해서도 불가능하고, 오직 스승의 은총에 의해서만
가능하다는 것이 분명합니다.
라마나 마하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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