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불삼매에 쉽게 들어 가는 방법

나는 원래 지극한 정성을 다하여 염불을

해야만 가장 좋은 것으로만 알고 있었다.

 

그런데 실제로 염불을 해보니, 너무 지극한

마음으로 하겠다고 하는 것도 욕심이었다.

 

또한 일상적인 마음 상태로는 염불삼매에

들어가기가 어렵다는 것도 내가 알게 되었다.

 

그저 멍청한 상태로 그냥 염불해 비몽사몽

같은 상태가 되어야만 뇌파가 평상시 파장인

베타파처럼 빠른 파장에서 알파파처럼 느린,

아니 그보다 더 느린 뇌파상태로 들어가야

내가 그토록 바라는 염불삼매에 들어간다.

 

염불은 좌뇌에서부터 시작하여 우뇌를 깨워

결국은 우뇌와 좌뇌를 서로 공명 시켜서 전뇌의

수행이 되도록 해야만 하는 것이지 않겠는가?

 

이렇게 전뇌 활동이 되면 좌반구가 관장하는

신체의 기관이 활성화되는 것은 물론인 것이고,

 

우반구가 관장하는 신체의 여러 모든 기관들도

따라서 활발하게 활성화되어 제대로 작동된다.

 

그러한 환경에서의 신체 내에서는 전신의 모든

세포들과 모든 신경계도 함께 아주 강력한

영향력권에 들어가게 되어 공명, 동조 작용을

하도록 해 강력한 휘몰이 현상이 일어나게 한다.  

 

그래서 염불수행을 지속적으로 계속하게 된다면,

두뇌의 평상시와는 아주 다른 좌우 반구의 뇌파의

균형을 최적화하고 그에 따라 행복 호르몬도

급속하게 변형을 가져오게 되며, 뇌파도 안정된다.

 

그래서 그렇게 들어가기 어려운 삼매가 가능하게

되는 지극히 고요한 상태가 될 수 있게 되는 것이다.